[당산역] '옥된장 당산점' 부드러운 3종 수육과 맑은 곰탕 육수로 쌀쌀해진 날 몸보신 하기 좋은 전골 맛집! (찐리뷰!)

옥된장 당산점 (당산역) 

쌀쌀한 날씨가 오면 따뜻한 국물 요리가 많이 생각나는데요. 당산역에 수육 전골 맛집이 있다고 하여 아내와 함께 다녀왔는데요. 아롱사태, 스지, 부채살 수육으로 구성되어 있는 모둠 수육에 맑은 국물과 미나리를 함께 해주면 전골이 완성되는데요. 술안주지만 보양식으로 좋은 음식입니다. 점심에는 된장 전골이 메인 메뉴이며 저녁에는 모둠 수육 전골 외 다양한 술안주를 제공하는 이곳 바로 '옥된장 당산역점' 입니다.

 

▤ 목차

'옥된장'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선유서로 54길 14, 1층

☞ 영업시간 : 11:00 ~ 23:00 (22:00 라스트오더)

☞ 주요 메뉴 : 소꼬리 전골, 모둠 수육전골, 뼈갈비 전골, 수육무침, 된장전골

☞ 주차 : 지하 주차장 가능

* 24년 10월 기준

* 당산역 13번 출구 도보 3분

 

주문 및 추천 메뉴

☞ 주문한 메뉴 : 모둠 수육전골, 아롱사태 수육 추가, 칼국수 사리

☞ 추천 메뉴 : 모둠 수육전골

☞ 한줄평 : 부드러운 아롱사태와 스지의 모둠 수육 전골은 보양식 술안주로 딱임!

 

'옥된장' 맛집 탐방

식당 외부의 모습이 상당히 막걸리에 파전을

먹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된장전골과 수육이 메인 음식인지

간판 양옆으로 해두었더라구요.

입구 앞에는 과거 할머니 댁에 있을 법한

텔레비전과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네이버 알람 설정시 면사리 쿠폰을 제공하며

그 외 카톡채널을 이용하면

옥된장 3종 쿠폰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12,000원 상당의 수육 추가쿠폰이 눈에 띄였습니다.

내부는 외부의 느낌과 상당히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쾌적한데다 깔끔하고

인테리어가 상당히 독특해서 눈길이 갔습니다.

 

특히 벽면에는 메뉴들을 그림으로 해두었구요.

 

전통주부터 소주까지 다양한 주류들로 전시해 두었습니다.

주요 메뉴는 수육전골과 된장전골인데요.

 

된장전골은 주로 점심 특선에만 판매하고 있었는데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수육 및 꼬리 전골은

저녁의 술 안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단일 메뉴들도 '일품'이라는 메뉴로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안주들이 주로 막걸리와 조합이

좋은 구성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저희는 고민 끝에

모둠 수육전골(중)과 칼국수 사리를 주문했습니다.

상차림은 김치찜과 파김치, 양념3좀으로

구성되어 상당히 심플했는데요.

 

하지만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2개여서 독특했습니다.

 

주로 전골류이기 때문에

전골 2개 주문일 경우 양쪽을 사용할 수 있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겠더라구요.

주문한 모둠 수육전골이 등장했습니다!

 

아롱사태, 스지, 부채살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쁘게 둘러 쌓인 고기위에

미나리가 올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추를 한바퀴 뿌려주시더라구요.

 

본격적으로 강불에 끓여주는데요.

끓기전 육수맛을 보았습니다.

 

따뜻한 온육수인데

한우 곰탕의 맑은 육수의 맛과 같았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육수의 맛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끓일수록 육수의 맛이

수육과 미나리로 인해 더 깊어졌습니다.

처음에 김치볶음인줄 알았는데요.

알고보니 두툼한 고기가 들어있는 김치찜이었습니다.

 

소스는 새우젓, 소금, 간장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주로 간장과 새우젓을 이용했습니다.

칼국수 사리까지 나오면 모든 세팅 완료!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하기에 앞서

맛있게 먹는법이 각 테이블마다 붙어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롱사태와 스지를 미나리와 함께

간장 베이스 소스에 맛있게 찍어 먹어줍니다.

 

그리고 끓여진 맑은 육수도 같이 먹으면 정말 깔끔한데요.

술안주로 뭐 최고입니다!

 

참고로 육수를 또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직원분께 이야기해주시면 된다는 점.

 

어느정도 고기를 먹고 난 뒤 칼국수 사리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미 삶아서 나왔기 때문에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더 탱클탱클 육수도 걸쭉해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칼국수면을 드실때는

개인적으로 육수를 그릇에 옮겨담아

새우젓으로 양념을 하고 그위에

칼국수 면을 올려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김치찜과 조합으로 드시면

더 맛있다는 사실!

 

아롱사태와도 한번 냠냠해주었습니다!

아쉬움이 있어서 추가로

아롱사태 수육을 추가했습니다.

 

12,000원에 8개 수육이 나왔는데요.

크기도 크고 두툼했습니다.

 

여성분들과 함께라면 반으로 잘라주시는걸 추천!

육수와 후추도 추가해주었습니다.

 

맛있게 보글보글 끓으면

2차 먹방이 시작됩니다.

 

아롱사태 수육은 정말 맛있는데요.

 

새우젓 혹은 간장 베이스 소스에도 잘 어울리고,

식감도 상당히 부드러워서 먹기도 편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맛있는 음식은

깨끗하게 완료했는데요.

 

육수는 끓일수록 더 진국이 되어서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찐리뷰를 마치며

전골 메뉴를 2개해도 인덕션이 2개여서 따뜻하게 유지하며 먹을 수 있는 이곳은 겨울철 더욱 인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따끈한 모둠 수육 전골에 몸보신도하고 분위기까지 좋은 이곳에서 데이트까지 하면 일석이조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둠 수육전골을 맛있고 가성비 좋게 즐기고 싶으신 분! 당산역 회식장소로 넓고 쾌적한 곳을 찾으시는 분! 이 곳 '옥된장 당산점'으로 GO! GO!

 

 

서울 당산역 - 옥된장

내돈내산 맛집 리뷰 끝!! 

강.력.추.천!!

 

 

p.s. 내돈내산 맛집 리뷰~ 찐으로 그리고 정성껏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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